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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인터뷰] 신선함과 정직함을 담다, 김포 운양동 ‘빙도르 카페’의 청년 사장님 이야기를 들어보자
- 운양동 골든타임 상가 한켠, 간판 대신 감각적인 이미지 로고만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가 있다. 언뜻 스쳐 지나갈 수 있지만, 한 번 찾은 손님들은 다시 돌아오는 곳. 바로‘빙도르 카페’다. 겉으로는 은은하고 담백하지만, 그 속에는 정직함과 진심으로 음식을 대하는 한 청년 사장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빙도르 카페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 에이드가 대표 메뉴다. 가격에 비해 “너무 알차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이 이어지는 이유는 단순하다.“저렴하다고 해서 대충 만들지 않는다.”사장님의 사소하지만 확고한 철학 때문이다. 원래는 제주에서 조업과 낚시 어선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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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에서 시작되는 실버교육의 새 기준… 김포대 실버인지융합지도사 과정 수강 열기 이어져
-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별빛꿈(권윤정 대표)이 교육기획을 맡은 ‘실버인지융합지도사 교육과정’이 8회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높은 출석률과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역 기반 실버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가 현장에서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노인 활동 프로그램 강사가 아닌, 노인의 인지·정서·신체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맞춤형 인지활동을 설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로당·노인복지관·데이케어센터·노인대학 등 다양한 노인교육기관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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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김포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청년 취업 보장 도시’가 되어야 한다.
- 필자는 기업에서 인사(HR) 업무를 담당했고, 이후에는 청년 취업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운영했었다. 수많은 청년을 만나 상담하고, 기업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들과 소통하면서 누구보다 채용시장과 일자리 변화의 흐름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기업도 직업도 영원하지 않다. 생성과 소멸을 반복한다. AI, 로봇 등 거대한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어떤 선택이 나의 미래를 안전하게 보장해줄지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시대다. 그렇기에 청년들의 고민과 불안은 결코 개인의 나약함이나 태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의 사회 구조가 청년들에게 ‘길이 잘 보이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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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김포, 교통재난지역을 넘어 특별법으로 5호선 김포연장 조기 착공을 촉구한다
- 수도권 균형발전의 열쇠는 김포 교통특별법 제정… 이제는 국가가 답해야 할 때다
- 필자는 최근 공인중개업을 운영하시는 사장님 몇 분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 그분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하 ‘10·15 대책’) 발표 이후 동탄2신도시나 구리시 등 수도권 인접 비규제지역은 호가 상승 조짐이 나타나는데, 김포는 유독 조용합니다.” 일부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누적된 매도 물량을 흡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진단이었다. 사장님들의 한숨 속에는 공통된 원인이 있었다. 바로 ‘김포는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미지다. 이 오랜 낙인은 여전히 김포의 가치를 왜곡하고, 시민의 일상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북변동과 풍무동 등 신규 입주가 본격화될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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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 ‘경기도 선행도민 도지사 표창’ 수상
-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가 10월 27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2025년 경기도 선행도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표창장 수여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접 전달하며 안전한 스쿨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스쿨존 내 교통질서 계도, 전동킥보드와 픽시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어린이 유괴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김포경찰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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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수(達修), 수리로 사람을 위로하다” 청년 일자리와 지역 상생을 잇는 착한 임팩트 창업
- 위로재단 김주찬 대표의 사회적기업 모델 ‘달수’, 기술·서비스·사람을 잇는 플랫폼으로 성장 중
- [김포투데이=취재팀]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달수(達修)’가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달수’는 단순한 수리 서비스 브랜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청년의 경제 자립을 연결하는 사회혁신형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2018년, ‘수리’를 통해 사람을 돕는 사업의 시작‘달수’는 2018년 위로재단 김주찬 대표가 추진한 임팩트 창업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초기에는 애플 전자기기 토탈 서비스 사업으로 출발했지만, 이후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여 현재는 배관·누수·하수구 등 설비 서비스와 홈케어 분야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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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호수초, 안전공제회 연합캠페인 실시
- 김포 관내 학교·학부모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 025년 10월 29일(수) 오전 8시 10분부터 9시까지, 김포호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김포학교안전공제회 SSAM 주최로 김포관내 초·중학교 연합 안전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호수초등학교를 비롯해 구래초등학교, 나래중학교, 운양중학교, 향산중학교가 참여했다. 각 학교는 학교안전공제회에 가입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확산의 장이 되었다.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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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머문 자리, 아트빌리지의 작은 울림
- 우리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가을음악회
- 가을이 머문 자리, 아트빌리지의 작은 울림우리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가을음악회 가을 햇살이 유난히 부드럽던 10월 18일 김포 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이 아이들의 피아노 선율로 물들었다. 조이음악학원이 주최한 ‘우리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가을음악회’는 아이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온 소리로 계절의 정취를 담아낸 따뜻한 무대였다. 공연에는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처음엔 다소 긴장했지만 건반 위에 손을 올리는 순간 누구보다 진지하고 당당했다. 그 모습은 단순한 ‘연주’가 아니라 자신이 걸어온 성장의 시간을 세상에 들려주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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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정치지도자의 조건 – 김포의 미래를 위한 선택의 기준
- 김포는 서울에 인접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낙후된 도시’라는 평가를 받는다. 10년이 넘도록 이어진 교통지옥, 답답한 출퇴근길은 오늘도 시민들의 일상 속 고통으로 남아 있다. 필자는 2021년 촛불집회 당시 들었던 한 아이의 외침을 잊지 못한다. “아빠, 내일은 일찍 와요.” 짧지만 뭉클했던 그 한마디가 김포의 교통 현실을 가장 솔직하게 대변한다. 5호선 연장 논의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고, 골드라인은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김포공항역 퇴근길, 길게 줄지어 서 있는 시민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곳이 과연 21세기 대한민국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교통 문제만이 아니다.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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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우리병원,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병원 본격화
- 스마트병원 전환 통해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은 최근 추진 중인 미래형 스마트병원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입원 환자 생체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씽크(thynC) 시스템'을 병동에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씽크는 무선·경량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환자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4대 활력 징후(맥박, 호흡수, 체온, 혈압) 등의 환자 생체 데이터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병원 내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인공지능(AI)이 이상 징후를 실시간 분석, 탐지한다. 이를 통해 중증도 환자군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위험 인자를 최소화함으로써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환자중심의 스마트 입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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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시간 김포공항역, 여전한 혼잡… 김검시대 “5호선 연장 더 이상 미뤄선 안 돼”
- 2025년 10월 20일 저녁, 김검시대 서형배 위원장과 정평호 대외협력국장은 퇴근 시간대 골드라인 혼잡도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김포공항역을 찾았다. 오후 6시 40분부터 7시 20분까지 이어진 퇴근 피크 시간대의 혼잡률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시민 A씨는 “배차간격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혼잡이 나아졌다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고, 또 다른 시민 B씨는 “정치인들은 이제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 고통에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골드라인만으로는 급증하는 인구·출퇴근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다. 현재 5호선 김포연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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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개회
- 4일간 회기 운영… 조례·공유재산·동의안 등 폭넓은 논의
-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김포시가 제출한 각종 안건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 17건 등 총 30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임시회의 문을 열고, 이후 21일부터 이틀 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에 대한 부서 제안설명,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다뤄진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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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도시관리공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완료… 보상절차 착수로 사업 정상화 가속
- 보상계획 공고 등 절차 착수, 주민 권리보호·일정 준수 원칙 아래 신속 추진
재원조달 성공으로 본 사업 정상 추진 여건 확립
공사 “투명·신속 추진으로 사업 안정화 … 시민 체감 성과 창출” -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 이하 공사)는 공사가 출자하여 추진 중인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5.10.16일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본 사업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감정동 일원 약 22만㎡ 규모로 공동주택, 준주거용지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며, 공공·민간이 공동 출자한 SPC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지난 2024년 실시계획 인가 신청 이후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금년 9월 추가 재원조달 성공의 결과로써 여러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본 사업이 정상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됨에 따라 공사는 연내에 보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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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 ‘실버인지융합지도사 교육과정’ 성황리 개강
- 별빛꿈 권윤정 대표 “이론보다 실천이 중요… 어르신의 삶을 바꾸는 교육이 목표”
-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는 ‘실버인지융합지도사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첫 강의를 열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실버 전문인력 양성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과정은 인지·정서·신체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출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아 모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첫 강의는 이번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커리큘럼을 총괄한 별빛꿈 권윤정 대표가 맡았다. 권 대표는 ‘실버인지융합지도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아래 교육의 방향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이어 ‘초고령사회와 한국의 현실’을 중심으로 인구 변화와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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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 ‘실버인지융합지도사 양성과정’ 조기 마감
- 추석 연휴에도 이어진 열기…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 도전 본격화
-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이 운영하는 ‘2025 실버인지융합지도사 양성과정’이 모집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됐다. 특히 추석 연휴가 포함된 모집 기간(9월 22일~10월 13일)에도 불구하고 정원이 빠르게 채워지면서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과정은 노년층의 인지 능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인지·정서·신체 활동을 통합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노인학 및 초고령사회 이해, 치매 예방과 정책 분석, 노인 심리와 상담 윤리, 인지자극 기법 및 맞춤형 활동 설계,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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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찬PD 칼럼] 가볍게 연휴를 정리하는 법
- “나는 이렇게 보냈다”는 가벼운 콘텐츠로 정리해보자.
- 〈나는 이렇게 보냈다〉 가볍게 연휴를 정리하는 법“나는 이렇게 보냈다”는 가벼운 콘텐츠로 정리해보자. 📰 나는 이렇게 보냈다 — 가볍게 연휴를 정리하는 법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났다. 도시의 불빛이 다시 반짝이고, 휴대폰 속 알람이 다시 울리기 시작한다.그런데 몸과 마음은 여전히 ‘쉬는 중’이다. 출근길 발걸음이 무겁고 컴퓨터 앞에서도 집중이 잘 안 된다.이럴 때일수록 억지로 일을 시작하기보다 “가볍게 기록하며 일상으로 돌아오는 법”을 추천하고 싶다.누구나 연휴 동안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찍었을 것이다. 그걸 그냥 휴대폰 속에 묵혀두지 말고“나는 이렇게 보냈다”는 가벼운 콘텐츠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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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시민 소통과 책임을 다하는 정치인을 기대한다
- 마음 착한 사람은 때때로 악의를 가진 이들의 언행조차 선의로 이해하려 한다. 그러나 거짓말과 무시가 반복되면 결국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제 묻고 싶다. 선한 마음으로 기다려온 김포시민을 과연 누가 계속 무시하고 있는가? 서울 5호선 김포연장이 지지부진한 상황은 단순한 행정 절차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김포시민 전체를 업신여기고 있는 구조적 무시에 다름 아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하며 “지자체 간 합의 시 타당성 분석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업은 속도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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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중, 진로성장 문화예술 ‘꿈찾기 청소년 뮤지컬 공연 실시
- 문화예술 관람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 바라보기
웃음과 감동, 스트레스 해소,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 제공 - 김포교육지원청 나래중학교(교장 조남미)는 9월 23일(화) 1~4교시에 본교 체육관에서 꿈찾기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였다. 1학년 전체 학생들은 공연 전 다양한 상식 문제 및 수수께끼 퀴즈 맞추기로 고조된 분위기속에서 진로성장 문화예술 꿈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된 청소년 성장 뮤지컬‘쇼미더스쿨2’를 관람하며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역경을 딛고 나아가려는 주인공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담은 이번 공연은 랩과 K-pop 춤으로 학교 안 청소년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인기 창작 뮤지컬로 공부에 지친 나래중 1학년 학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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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 ‘2025 실버인지융합지도사 양성과정’ 개설
-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 실버인지융합지도사 양성과정’을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노년층의 인지 능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지·정서·신체 활동을 통합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50분까지 김포대학교 운양캠퍼스 211호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비는 총 50만 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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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민 “5호선 연장 대화하자”…시장·국회의원에 간담회 제안
- 김포시 사회활동가들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문제 해결을 위해 김포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시민 소통 간담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 9월 23일 김포시민 ‘행동합시다’(정평호), ‘독고다이’(김재웅)는 김포시청을 방문해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김포시 5호선 연장 관련 교통현안 간담회 요청서」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김포지역 대표 시민단체인 김검시대에서 활동해왔으며,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때부터 김포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인물이다. 이번 제안을 주도한 ‘행동합시다’ 정평호 씨는 “이번 제안은 김검시대 차원이 아닌 ‘행동합시다’와 ‘독고다이’ 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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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진의 멀티골로 인천에 2대 1 승리 거둔 김포!
- 김포FC (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김포는 20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인천전에 나섰다.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고 이찬형, 채프먼, 박경록 쓰리백을 활용했다. 윤재운, 최재훈, 박동진, 김민식, 이상민이 중원에 위치했고 조성준, 플라나 투톱으로 인천을 상대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민식은 24라운드 성남전 이후 6라운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전반 내내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서로의 골문을 겨냥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전반 34분 인천의 패스미스는 박동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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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글로벌 평화안보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과제 및 제언
-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한 황해도 개풍군과 불과 1.4km 거리에 위치해 망원경 없이도 북녘 마을을 직접 조망할 수 있는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라는 독보적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정상에 오르면 한강하구인 조강의 빼어난 자연 경관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러한 지리적·상징적 가치 덕분에 최근 관광지로서의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개관 초기 월평균 방문객은 약 8,750명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약 33,500명으로 4배 이상 증가하였다. 누적 방문객 수도 7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불과 반년 전 50만 명을 넘어선 뒤 단기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외국인 관광객 또한 지난해 월평균 1,370명에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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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찬PD 칼럼] 유튜브 왜 하세요?
- “돈 벌려고 합니다”라는 답변의 함정
- 유튜브 왜 하세요?“돈 벌려고 합니다”라는 답변의 함정 갈수록 커지는 유튜브 시장유튜브는 이제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이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매일 수억 개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수십억 명의 이용자가 접속하는 거대한 미디어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TV, 라디오, 신문 등 전통 매체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동안 유튜브는 새로운 중심 무대로 부상했고 개인이 곧 미디어가 되는 시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거대한 무대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생부터 직장인, 은퇴자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사람들이 유튜브를 시작하고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유튜브는 끊임없는 신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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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우, 박경록 골로 김포FC 경남 2대 0 완파
- 김포FC (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13일 토요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9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대 0 승리를 거두었다. 김포는 기존과 동일하게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고 이찬형, 채프먼, 박경록이 수비 라인에 위치했다. 장부성, 최재훈, 박동진, 이강연, 윤재운이 중원에 자리했고 조성준과 제갈재민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김포는 선제 득점을 기록하기 위해 경남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고 0대 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포는 부상을 당한 이강연 대신 이상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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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빛꿈, 운양동 반도2차 경로당서 무료 인지교육 성료… 경로당 활성화 사회공헌 앞장
- 김포소재 노인학습지·노인교육 전문기업 별빛꿈은 최근 운양동 반도2차 경로당에서 4주 과정으로 진행한 무료 인지교육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별빛꿈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학습 기회를 넘어,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경로당에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인지 자극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러나 노인의 삶의 질은 여전히 취약한 부분이 많다. 전체 노인의 20~25%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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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 ‘치매 안심 김포시 만들기’ 민관 실천 전략 세미나 성료
-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은 9월 11일(목) 김포대학교 운양동 글로벌캠퍼스에서 「치매 안심 김포시 만들기를 위한 민관 실천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김포시가 치매 예방과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치매예방시스템 구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 김포시청 복지국 윤은주 국장, 김포시노인회 이석영 회장,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정홍택 과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미나는 김포대 사회복지과 김용회 교수의 「치매 없는 김포시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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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건우, 위로FC 통일형 축구교실 홍보대사로 위촉
- 통일형 유소년 축구교실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동행
- 통일부공익법인 위로는 9월 11일 오전, 배우 손건우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위로FC 통일형 유소년 축구교실’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갈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위로FC의 메인 후원사인 ㈜런런컨설팅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정평호 대표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통일형 축구교실과 어울리는 따뜻한 이미지손건우 배우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려진 인물로, 이번 위촉을 통해 평화와 협동의 가치를 전하는 활동에도 발을 들이게 됐다. 손 배우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 활동이 저에게도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통일이라는 거대한 가치가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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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대 RISE 사업단, ‘치매 안심 김포시 만들기’ 전략 세미나 개최
- 김포대학교 RISE 사업단은 오는 9월 11일(목) 오후 4시, 김포대학교 운양동 글로벌캠퍼스 215호에서 「치매 안심 김포시 만들기 위한 민관 실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포시 맞춤형 치매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기반 조성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치매환자가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 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포시 역시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논의와 실천 전략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김포시가 지역 차원의 치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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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중, 진로탐색활동 ‘나의꿈 나의길-나의 꿈을 외치다’
- 자신이 꿈꾸는 미래 계획 및 구체적인 진로 비전 표현하기
자신과 친구들의 꿈 발표를 통해 다양한 삶의 가치 이해 및 서로의 꿈 응원 - 김포교육지원청 나래중학교(교장 조남미)는 9월 4일(목) 6, 7교시에 전교생이 참여한 진로탐색활동‘나의꿈 나의길 발표 활동을 실시하였다. 1, 2, 3학년 학생들은 ‘나의꿈 나의길’ 발표활동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미리 구상을 해온 후 6교시에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 발표 및 친구들의 꿈을 경청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이해하며 꿈을 이루고자하는 실천 의지를 다진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발표 계획서에 소망하는 자신의 꿈과 꿈을 가지게 된 계기, 내가 생각하는 나의 특징 중 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점 및 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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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현 칼럼]따뜻한 안부로부터 시작되는 네트워킹
- 그럼 네트워킹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던지고, 전문가들은 다양한 팁을 제시한다. 당연히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 나가고 만남의 폭을 넓히는 것은 중요하다. 나 역시 직장에서나 개인적으로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며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시간이 지난 뒤 돌아보면 늘어난 명함과 연락처만큼 가까이 남아 편하게 연락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결국 “사람을 많이 만나라”라는 조언이 반드시 정답은 아닐 수 있다. 성공적인 네트워킹의 첫걸음은 오히려 이미 연결된 지인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하는 데서 시작된다. 대학 커리어 개발센터에서 일할 때, 기업으로부터 종종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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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김포 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을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전환 필요성
- 김포시는 불과 20여 년 만에 인구 50만 명을 넘어서는 대도시로 성장했다. 급격한 도시 팽창 속에서 주거 단지는 끝없이 확장되었고,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또한 꾸준히 확충되어 왔다. 그러나 시민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문화·교육·여가 공간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체험 공간, 청년층의 창업과 학습을 지원할 공간, 시니어 세대의 건강·문화 활동을 담아낼 공간이 모두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러한 공간들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김포시에는 이들을 집약한 거점 공간이 부족하다. 필자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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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4년만에 70만 돌파한 애기봉, 30일 특별 기념행사 연다
- 올해 월평균 방문객 33,500명, 6개월만에 20만 관광객 증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모여 클래식 음악회, 한반도 풍경 담은 사진전 마련 -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올해 2월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불과 6개월만에 또 다시 70만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개장 이후 2년간 월평균 방문객이 약 8,750명인데 비해 올해 월평균 방문객은 33,500명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관광객이 무려 4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시는 애기봉 누적 방문객 70만명의 성과를 기념하고 애기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30일 애기봉 70만 돌파 기념 특별행사 ‘2025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 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내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두로, K-POP과 광복 80주년 특별전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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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는 지금]김포 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 “실내공연장 전환 필요” 목소리
- 김포시가 문화예술공연을 위한 공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아트빌리지 내 야외공연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기자가 찾은 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은 폭우와 폭염을 거치며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고, 공연장 바닥과 계단은 흙이 유실되어 있었다. 무대를 둘러싼 관람석 사이사이에도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아 공연 공간으로서 활용도가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폭우·폭염·한파가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실외 공연장은 제약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관람이 어렵고, 겨울철에는 한파로 공연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연중 활용률이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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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인터뷰] 아이들이 즐겁게 몰입하며 배우는 로봇·AI 교육, 로보타그램 김포캠퍼스 김윤희원장을 만나보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기술은 이미 우리의 일상 속 깊이 들어와 있다. 앞으로의 사회는 이러한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기자는 김포시의원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김포의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IT·코딩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당시에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체험관 건립과, 프랑스의 혁신적 IT 교육기관인 에꼴42(Ecole 42)와 같은 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고민은 지금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AI와 로봇이 일상이 되는 사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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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수원삼성에 일격, 11경기 연속 무패 질주
- 김포FC (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11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김포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솔터축구장에 6,275명이 입장했고 올 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윤보상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이찬형, 채프먼, 박경록이 수비 라인에 위치했다. 장부성, 최재훈, 박동진, 디자우마, 이상민이 중원에 섰고 루이스와 조성준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 18분 윤보상의 슈퍼세이브가 빛났다. 수원 공격수와 1대 1 상황을 맞이했고 발 끝으로 공을 막아내며 든든하게 김포의 골문을 지켰다.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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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7일 KBS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 방영 (방송 일정)
-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녹화 진행
현숙, 송가인, 김희재, 최수호, 이부영 특별공연 - 2025년 8월 17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이 방영된다.지난 11일 열린 전국노래자랑 김포시편 예선에는 총 307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5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열정 넘치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김포시의 명소 아라마리나에서 김포시민들의 끼와 재능이 발산되는 무대가 펼쳐졌다. 현숙, 송가인, 김희재, 최수호, 이부영 가수들의 특별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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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빙상체육 프로그램“ 김포시에서 본격 시작!
- 국가대표 출신 강사진과 함께하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스케이트 강습
- 2025년 7월 17일부터 김포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빙상체육활동」과 「2025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 참가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김포시청이 주최, 김포시체육회가 주관하며, 전 수업은 김포시 운양동 소재 IBSPORTS 웨이브즈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특히, 김포시빙상경기연맹과 김포시아이스하키협회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커리큘럼 구성과 강사진 지원이 이루어졌다. 국가대표 출신 전문 코치진이 포함되어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스케이팅 지도가 제공될 예정이다.IBSPORTS 웨이브즈아이스링크 김홍일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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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현 칼럼]미국에서의 네트워킹 - 선택이 아닌 필수
- 앞으로 몇 번의 칼럼을 통해 ‘네트워킹’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수년간 한국과 미국 커리어 센터에서 일하며 관찰한 바, 미국에서 네트워킹은 한국보다 훨씬 중요하게 여겨진다. 미국에서 네트워킹은 단순한 친목 도모가 아니다. ‘네트워킹’은 보통 ‘커리어 네트워킹(Career Networking)’의 줄임말로 쓰이며, 진로 개발과 커리어 성장을 위해 의도적으로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유지하려는 활동을 말한다. 실제로 미국 내 취업·이직의 70% 이상이 네트워킹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통계도 있다. 미국에서 네트워킹이 강조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네트워킹 역량은 곧 커뮤니케이션 역량으로 평가된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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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찬PD 칼럼] 대박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이 꼭 기억할 7가지
- 편집보다 이야기를 나답게 대화하듯 공감을 줘라
그리고 미완성도 기록하며 즐겨라 - 대박 유튜버를 꿈꾸는 청소년이 꼭 기억할 7가지 편집보다 이야기를 나답게 대화하듯 공감을 줘라그리고 미완성도 기록하며 즐겨라 1. ‘화려한 편집’보다 ‘따뜻한 이야기’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튜버는 가장 인기 있는 직업 중 하나다. 재미있게 놀면서 돈도 벌고 친구들과도 소통하고 유명해질 수도 있다는 환상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다. 하지만 유튜버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카메라 앞에서 재밌는 행동을 한다고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할 때 처음부터 화려한 편집 기술이나 AI로 만든 콘텐츠에만 집중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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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는 법을 잊은 김포FC, 화성에 1대 0 승리 거두며 9경기 무패 행진!
- 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화성FC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포는 2일 토요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경기 전 워밍업에 부상을 당한 손정현 대신 윤보상이 골문을 지켰다. 이찬형, 채프먼, 김동민이 수비로 나섰고 장부성, 천지현, 제갈재민, 김민우, 김지훈이 중원에 위치했다. 루이스와 박동진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섰다. 장부성은 올 시즌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내내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양 팀 선수들은 치열한 몸싸움을 이어갔고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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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녹색어머니연합회 간담회… “스쿨존 안전시설 북부권부터 개선해야”
- 지난 7월 30일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가 김포시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김병수 시장, 임성주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및 임원들과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단, 그리고 교통과장과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개최하였다. 이자리에서는 '스쿨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시니어 스쿨존지킴이 사업'에 관한여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김포 북부권(하성, 월곶, 대곶, 통진)의 스쿨존부터 시설물 개선을 먼저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다.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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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2030년 168조 원 실버산업, 김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 필자는 민선 7기 김포시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김포의 전략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포하면 떠오르는 산업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울산은 자동차·조선, 평택과 이천은 반도체, 포항과 광양은 제철 등 각 지역은 특정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김포는 한강신도시 조성 이후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여전히 지역을 대표하는 전략산업이 부재한 상황이다. 김포는 교통 문제로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지만, 그 근본 원인 중 하나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다. 김포에 충분히 좋은 일자리가 없다 보니 시민들이 서울이나 인천으로 출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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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우리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획득
-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6차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진료한 전국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는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김포우리병원은 전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 점수 96.2점을 기록해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인 82.9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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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인터뷰] 아이마다 다른 길, 모두가 1등이 되는 법 – 그린나래 독서논술 이민정 원장님을 만나보자
- 기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는 유일한 분식점이 있다. 이곳은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찾는 단골집이다. 사장님의 솜씨가 워낙 훌륭해 우리 가족 모두가 사랑하는 곳이며, 이름마저 정겹다. ‘루루김밥’. 어린 시절, 학교 수업을 마치고 출출한 배를 달래던 옛날 분식집의 따뜻한 정서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곳이다. 김밥을 먹으며 사장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가족 이야기도 듣게 된다. 최근에는 가까운 마산동에 따님이 독서논술교습소를 열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오랜 방송작가 경력을 가진 따님이 그림책과 독서교육에 매료되어 ‘그린나래 독서논술’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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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의회,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 추진 및 김포 구간 지하화 촉구 건의안’채택
-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 추진 및 김포 구간 지하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의 핵심인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를 통과하는 구간의 전면 지하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건의안에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어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 개선이 정체되고,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의 안정적 정착도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중심부를 지상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 계획은 도시 단절과 생활권 분리,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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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FC, 안산과 2대 2 무승부를 거두며 7경기 연속 무패
- 김포FC (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두며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포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K리그2 2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정현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박경록, 김동민, 이찬형이 수비라인에 위치했다. 윤재운, 디자우마, 박동진, 최재훈, 이상민이 중원에 자리했고 최전방에는 루이스, 제갈재민 투톱으로 나섰다. 경기 시작 전 많은 비가 쏟아졌지만, 경기 시작할 때쯤 빗줄기가 가늘어지며 서서히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1분 박동진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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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출신 임인환 선수, 아시아 보디빌딩 대회 2관왕 쾌거… 대한민국 종합우승 견인
-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차세대 에이스 임인환 선수가 아랍에미리트 아지만에서 열린 2025 IFBB 아시아보디빌딩·피트니스선수권대회에서 클래식 보디빌딩과 핏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서 금메달을 각각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임인환 선수는 경기도 김포 구래동에 위치한 피트니스 전문점 '구래피티(Gurae PT)'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포 지역에서 꾸준히 선수 생활과 트레이닝을 이어오고 있는 자타공인 김포 출신 보디빌딩 스타다. 김포 시민들 사이에서는 그의 이번 쾌거에 대한 응원과 자긍심의 목소리가 뜨겁게 퍼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0여 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으며, 임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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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변화, 빠르게 읽다”– 통진고, 고2 대상 2027 대입 시행계획 설명회 개최
- ◦ 대입 정보, 학교가 먼저 움직이다 – 통진고의 빠른 분석과 맞춤 지도
◦ “고3만의 입시는 없다” 통진고, 1,2학년부터 시작하는 대입 진로 설계
◦ 2027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분석 자료 배부 및 계열별 전략 안내
◦ 기숙사 통큰밤 행사 ‘2학년 대상 대입 설명회' 개최 - 통진고, 고2 대상 '2027 대입 시행계획 분석 설명회' 열어“정보력이 곧 실력… 입시는 1, 2학년부터 준비해야” 대학입시는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이 준비하는 것으로 인식되지만, 실제 경쟁력은 1, 2학년 시기부터 좌우된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한 통진고등학교는 발 빠른 대응력과 체계적인 분석력으로 학생들의 대입 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전국 대학들은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고3 학생 중심의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는 가운데, 통진고는 발표 직후 즉시 분석을 시작해 고2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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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양동 반도2차 경로당 ‘행복한 시니어 상담센터’ 개소… ICT 기반 맞춤형 노인복지 새 모델 제시
- 2025년 7월 12일(금) 오전 11시, 김포시 운양동 반도유보라2차아파트 경로당에서 ‘행복한 시니어 상담센터’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상담센터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복한 시니어 상담센터’는 김포시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형 시니어 복지공간이다. 이곳에서는 AI 코칭형 건강상담, 실시간 운동측정, 심리상담, 여가 프로그램, 음악교실, 영화관, 스포츠건강교실 등 다양한 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홍주 회장(심리상담사)은 인사말을 통해 “노년의 외로움과 무력감, 정보 소외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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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 속 도전, 도전 속 성장… 솔터초등학교 ‘솔터 인증제’ 개최
- 지난 7월 4일 금요일, 김포시 마산동에 위치한 솔터초등학교(교장 조상국)에서는 ‘솔터 인증제’라는 이름의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꾸준히 연습해서 자랑스러운 솔터인이 되어보자’는 슬로건 아래,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인증제는, 단순한 체육 대회나 놀이 행사가 아닌 아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적 프로젝트였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학년 대상 과제에서 아이들은 ‘땅강아지(땅지기)’와 ‘19단 외우기’에 도전했고, 1-2학년은 모둠발 뛰기와 줄넘기, 3-6학년은 스피드 스태킹(컵쌓기)이라는 다소 고난이도 과제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사전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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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SAFETY’ 나래중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 실시
- ‘너에게는 잠시 장난, 나에게는 오랜 상처’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등굣길 캠페인 활동
학교안전대사,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인근 학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안전 문화 확산 - 김포교육지원청 나래중학교(교장 조남미)는 7월 8일 등굣길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안전한 학교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래중학교 학부모님들과 학생회, 교직원 및 인근 학교 학부모님들의 연합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등굣길 안전계도 활동과 교내 안전 홍보 활동은 캠페인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했다. 안전 캠페인활동에서는 다양한 안전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교내 시설물 안전 관련 피켓 홍보 및 포스터를 활용한 홍보와 학생 대상 안전 문구 배포, 안전 퀴즈 활동이 있었다. 학생들은‘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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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현 칼럼]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 미국에서 질문은 기회다
-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대학에서 근무한 지도 벌써 8개월이 되었다. 한국에서 일한 후 약 7년 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일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변을 더 유심히 관찰하게 되고 새롭게 배울 것이 있는지 항상 살피는 습관이 생겼다. 특히 매달 두 차례 열리는 커리어 센터 전 직원 회의는 내가 미국 직장 문화를 새롭게 느끼게 되는 대표적인 시간이다. 회의에서는 커리어 센터 총괄디렉터가 주요 안건을 설명하는데, 놀라운 점은 중간에도 직급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눈다는 것이다. 처음엔 나도 조용히 듣기만 했지만, 곧 깨달았다. 회의 내내 말이 없는 사람은 ‘관심이 없는 사람’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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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우리병원, 전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장 원종철 교수 영입
- 풍부한 경험, 전문성 인정받은 의료진 통해 내분비·당뇨 질환 진료 역량 강화
-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최근 내분비내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내분비·당뇨병센터에 내분비내과 원종철 센터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원종철 내분비·당뇨병센터장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을 역임했고, 당뇨병의 병인과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100여 편의 SCI급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특히 당뇨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당뇨병신경병증의 역학, 진단, 치료에 대해서는 국내 최고의 권위와 업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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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호선 김포연장 예타 발표 지연… 시민 1,077명 “정부 의지 부족이 가장 큰 문제”
- 김포원도심총연합회, 시민 여론 담은 의견서 김포시와 정치권에 전달 예정
-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민들이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강한 불만과 실질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나섰다.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은 수도권 서부 교통격차 해소의 핵심 사업으로, 김포·서울·강서·인천 간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주요 국가계획이다. 현재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평가가 진행 중이지만, 정치권의 이견과 지자체 간 합의 부족, 정부의 미온적 태도 등으로 인해 발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포원도심총연합회(이하 원총연)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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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국가가 조성한 김포한강신도시, 교통책임도 국가가 져야 한다
-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BC값보다 중요한 것은 김포시민의 삶이다
- 김포한강신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도한 2기 신도시 중 하나로, 수도권의 주거 문제 해소와 균형 발전을 목표로 개발된 대표적인 공공 신도시이다. 그러나 정작 국토부가 설계하고 조성한 이 신도시에는 광역교통망이라는 필수 기반시설에 대한 중앙정부의 역할이 부재했다. 국토부는 김포한강신도시 입주민에게 광역교통 개선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현실은 입주민의 교통분담금과 김포시 예산만으로 건설된 2량짜리 경전철 ‘골드라인’이 전부였다. 이 골드라인은 수차례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지옥철’로 불리며, 출근길 공포의 상징이 되었다. ‘신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시민의 삶의 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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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인터뷰] 하와이의 따뜻한 알로하 정신을 김포에 전하고 계신 ‘포애포애훌라’ 김미라 훌라강사님을 만나보자
- 바다와 야자수가 연상되는 따뜻한 춤, 하와이 훌라. 단순한 춤을 넘어 하와이 고유의 정서를 품은 훌라가 최근 김포에서도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김포시 반다비체육센터와 트레이더스 풍무 문화센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훌라강사 김미라 선생님은 “훌라는 몸을 움직이는 춤이자, 마음을 연결하는 언어”라고 말한다. 그녀는 ‘포애포애훌라’라는 브랜드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알로하 정신을 퍼뜨리고 있는 훌라댄스 전문 강사다. 김미라 강사를 만나 훌라의 매력과 지역 문화에 대한 제안,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보자 1. 선생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김포와 강남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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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는 지금]김포시 전역 물놀이형 수경시설 본격 개장…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 ‘인기’
- 김포시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김포시 전역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지난 6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물놀이 시설은 남부권, 중부권, 북부권 총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더위 해소와 여가 활동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40분간 운영 후 2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2025년 6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7~8월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 6월과 9월은 주말에만 개장한다. 한편, 사진은 김포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으로, 특색 있는 조형물과 바닥분수 등으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위를 식히며 아이들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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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라베니체 ‘김포해변카페더위로’, 체코 대표 길거리 디저트 ‘굴뚝빵’ 출시
- 김포 라베니체 수로변에 위치한 ‘김포해변카페더위로’가 체코 프라하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굴뚝빵(트르들로)을 새롭게 선보였다. 굴뚝빵은 체코 여행객들이 반드시 맛본다는 인기 간식으로, 겉은 바삭하고 달콤한 설탕과 시나몬이 듬뿍 묻어 있으며 속은 촉촉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따뜻하게 구운 굴뚝빵에 버터크림 등을 곁들이면 디저트로도 훌륭해 SNS 인증샷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포해변카페더위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굴뚝빵을 직접 수제로 굽는 방식을 도입했다. 매일 한정 수량으로 구워내 신선함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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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중 직업인특강 및 체험활동 실시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태도 기르기
- 다양한 직업세계 이해 및 일과 직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꿈과 미래를 향한 직업별 기초역량 및 직업선택을 위한 능력 향상 활동 - 김포교육지원청 나래중학교(교장 조남미)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인특강 및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직업인특강 및 체험활동은 6월 30일 2~4교시에 전문직업인 12명을 초빙하여 교내 1학년 교실 및 체육관 등에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안내받고 또한 직접 체험과 실습을 하며 직업별 기초역량과 직업선택을 위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1학년 학생들은 3D프린팅전문가, 드론전문가, 조향사, 특수분장사, 캐릭터디자이너, 플로리스트, 제과제빵사, 요리사, 푸드스타일리스트, 영상제작자, 댄서, 반려동물훈련사 등 총 12개 직업군의 전문직업인들로부터 다양한 진로정보를 수집하고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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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의회, 관내 건설업체 참여 확대 위한 간담회 개최
- 김포시건설관련기업협의회와 간담회… “지역업체 소외되면 지역경제도 죽는다”
-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는 지난 26일 김포시건설관련기업협의회(회장 송유근, 이하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7명과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해, 관내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율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진행된 제259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협약 시 시공사에 관내업체 참여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관내업체 이용률이 다소 낮아 개선이 요구된다”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관계부서는 “법적 강제는 어렵지만, 민간 사업자 계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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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김포 라베니체 공실 문제, 해법은 ‘연결’과 ‘체험 관광’에 있다
- ‘금빛수로–아트빌리지–생태공원’ 삼각벨트로 연결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자
- 김포 라베니체는 금빛수로의 야경과 함께 도심 속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라베니체를 방문한 외지인들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시킨다”며 그 풍경에 감탄하곤 한다. 문보트와 수상 체험이 어우러진 라베니체는 한때 김포 한강신도시의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라베니체 상가의 공실률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중파 뉴스와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 문제가 언급되고 있으며, 실제 상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성수기인 봄과 가을철을 제외하면 유동 인구가 급감해 겨울철에는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근본적인 해법을 찾지 않고 땜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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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 – 별빛꿈, 초고령사회 대응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 김포에 위치한 노인학습지 전문기업 ‘별빛꿈’과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6월 25일 오후 2시,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돌봄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별빛꿈’은 시니어 맞춤형 인지훈련 학습지인 ‘기억공책’을 발간하며,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학습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노인교육 전문기업이다. 설립 1년여 만에 영주시노인회 납품, 여성기업 인증 획득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이번 김포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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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 전개
-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는 6월 26일 구래역 광장에서 김포경찰서,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김포시청, 김포모범운전자협회와 함께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전동킥보드와 전동자전거 등 PM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불법 주정차 ▲잘못된 주행 방법 등의 위험성을 알리는 피켓과 배너,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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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운양동 주민자치회 2025 운양동 주민총회 개최
- 운양동 주민자치회(회장 설기환)는 지난 21일(토) 모담도서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 운양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주도의 참여문화 확산 및 주민자치 내실화를 위한 자치계획 수립 및 지역주민 공론의 장(場) 형성을 위해 매년 열리는 마을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주민자치회 성과 보고,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 계획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사업에 대한 분과별 제안 설명 및 투표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그 밖에도 식전행사로 운양동 주민이 통기타 공연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또한 제공되었다. 투표 결과 선정된 2026년 자치계획 사업은 ▲함께 해요! 운양 놀이 마당 ▲운양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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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윤정 칼럼]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초고령사회, 지역 맞춤형 예방 정책이 시급하다
-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으며, 치매는 더 이상 단순한 건강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돌봄과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보건복지부 치매 역학조사에 따르면, 연령·성별·거주지역·가구 형태·교육 수준에 따라 치매 유병률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은 ▲여성 ▲고령 ▲농어촌 거주자 ▲독거 가구 ▲낮은 교육 수준이라는 공통된 특성을 갖고 있다. 이들은 단지 개인의 조건에 그치지 않고 ‘지역적 요인’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서울과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지역이 이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지역 맞춤형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 이러한 고위험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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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계양강화고속도로 한강신도시 지상 관통? 지하화만이 해법이다
- 김포시민의 생명권·정주권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
- 필자가 김포로 처음 이사를 와서 정착한 곳이 마산동이다. 이사 왔을 때 가장 이상하게 느꼈던 점은 왜 장기동과 구래동 사이 석모리 일대는 신도시 개발에서 제외되었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의문은 오래 지나지 않아 풀렸다.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석모리 일대가 군사작전구역으로 지정되어 신도시 개발에서 제외되면서, 한강신도시는 결국 기형적인 ‘항아리’ 형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작부터 꼬인 스텝은 단순히 신도시의 형태만이 아니었다. 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은 교통분담금까지 부담했지만 돌아온 것은 2량짜리 경전철 골드라인뿐이었다. 학교, 병원, 문화시설 등 각종 사회 인프라 역시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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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인사이트: 김거수의 시선] 디자인 정책 - 연재 시리즈 4회
- “미래를 위한 국가 디자인: 디자인 이력제부터AI까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4가지 전략”
- 네 번째 전략: 발주 기관(정부, 시도 지자체, 관공서) 담당 공무원의 디자인 안목과 역량 강화공공 디자인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는 발주 기관, 즉 담당 공무원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심사숙고하여 결정한 디자인 정책과 예산이라 하더라도, 프로젝트의 매개자인 국가와 지자체의 디자인 프로젝트 발주 담당자가 그 핵심 목표와 디자인의 본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간과한다면, 프로젝트의 목적을 100% 달성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원래의 취지를 살릴 수도 없을 것이다. 일반 시민들은 거대한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데 전문성이 있는 공무원들이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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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로 하나 되는 평화의 첫걸음” 2025 위로FC 창단식 성료
- “작은 공 하나, 큰 평화를 꿈꾸다 – 위로재단의 특별한 도전”
- 참가자 단체사진2025년 6월 5일(목), 김포시 마산다목적구장에서 『2025 위로FC 통일형 유소년 축구교실』의 창단식이 성황리에 개최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통일부 공익법인 위로가 운영하는 위로FC는 축구를 통해 아동들에게 협동과 통일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교육하는 비영리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이날 창단식은 손건우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이 축사를 맡아 “김포가 통일감수성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의미를 더했다.(좌)김종혁 김포시의회 시의장 (우)손건우 진행자이날 개강식에는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김시용 경기도의원, 김포시청 반주영 소통관, 조승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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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AI 시대, 김포는 준비되어 있는가?
- 교육 혁신, 지방행정 혁신, 김포시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
- 4차 산업혁명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인공지능은 산업과 일자리는 물론 교육과 행정의 방식까지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필자는 김포시의원 재직 시절, 의회 5분 발언과 지난 지방선거 김포시장 무소속 출마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관 ▲수학체험관 ▲프랑스의 에꼴42를 벤치마킹한 실전형 코딩교육센터 설립 등을 꾸준히 제안해왔다. 이 같은 제안은 단순한 교육 기반 강화 차원을 넘어, 김포가 미래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필자의 주장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AI는 더 이상 특정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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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재단– 구래동연합회, 통일형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협약 체결
- 위로재단(대표 김주찬)와 구래동연합회(회장 김수정)는 6월 1일(일), 김포시 장기동에서 ‘통일형 유소년 축구교실 위로FC’ 운영과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일부 공익법인인 위로가 운영하는 ‘위로FC 통일형 축구교실’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사회 자원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위로FC는 김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구를 통해 통일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비영리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을 통해 구래동연합회는 봉사 인력 연계, 지역 홍보, 현장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위로재단은 교육과 행사를 포함한 축구교실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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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저출산 시대, 임산부를 존중하는 문화가 절실하다
-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카페, 식당 등에서 임산부를 무료로 대접하는 ‘임산부 존중 문화 운동’의 전국적 확산 필요
- 2025년 1분기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82명. 2년 만에 가까스로 0.8명대를 회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다. OECD 평균 합계출산율은 약 1.5명으로, 한국은 이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저출산 대응을 위해 약 280조 원을 투입했다. 이러한 예산은 출산 장려금, 육아휴직 확대, 보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에 사용되었으나, 출산율 증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지금의 인구 감소 추세가 지속된다면 2100년에는 한국 인구가 2,000만 명대로 줄어들 것이란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출산율이 높아지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출산율은 혼인율과 비례하고, 혼인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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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소식] 인물화가 연진희, 개인전 <혼잣말> — 6월 4일 갤러리 루벤에서 개최
- 삶을 꾹 눌러 담은 얼굴들, 그 안에 스며든 시간의 대화. 인물화가 연진희 작가가 오는 **2025년 6월 4일(수)오후 5시 오픈닝을 시작으로 갤러리 루벤에서 개인전 <혼잣말>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특유의 깊이 있는 인물화와 일상 속 단상을 화폭에 담아낸 20여 점의 신작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6월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삶을 들여다보는 조용한 대화, <혼잣말>전시 제목 <혼잣말>은 연진희 작가가 그림을 통해 스스로와 나누는 내면의 대화를 의미한다. 수많은 얼굴과 표정을 빌려 말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시간과 마주하는 작업이다. 관람객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 얼굴들 앞에서 자신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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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이 준비하고 참여하고 진행하는’ 나래중 음악경연대회 개최
- 다양한 기악과 성악으로 자신의 재능 뽐낸 무대 선보여
열정과 재능이 어우러진 무대, 미래를 빛낼 나래인들이 반짝이는 순간들 - 김포교육지원청 나래중학교(교장 조남미)는 5월 28일 방과후에 기악과 성악의 다양한 연주 형태를 이해하고 연주활동을 통한 창의적 표현과 음악적 소통 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교내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전교생 중 음악경연대회에 참가를 희망한 26명의 대회 참가 학생들은 첼로 및 피아노, 통기타, 일렉기타 등의 다양한 악기 연주 및 보컬과 랩의 성악 솜씨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펼쳐보였다. 비발디와 슈베르트, 베토벤과 쇼팽, 브람스, 파가니니 등등 음악계 대가들의 수준높은 연주곡들 및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아이브의 Eleven, Roling in the deep, Over the rainbow, Canon rock 등의 통키타와 일렉기타 연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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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현 칼럼] 함께 나누고, 축하하고, 감사하는 미국의 직장 문화
- 5월 23일 금요일, 워싱턴 DC와 인근 메릴랜드, 버지니아(DMV 지역)의 7개 대학교 커리어 센터 관계자들이 모인 DC 커리어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열린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커리어 전문가들의 정보 교환과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였다. 각 학교의 유니폼과 명찰을 착용하라는 안내에, 나도 새로 받은 조지워싱턴대학교 폴로 셔츠를 입고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처음 참석하는 자리라 기대감과 설렘, 그리고 약간의 떨림을 안고 행사장에 들어섰다. 올해 행사는 조지 메이슨 대학교가 호스트를 맡았고, 총 150명이 넘는 커리어 담당자들이 모여 메인 세션, 선택 세션 2개, 그리고 마무리 세션까지 총 4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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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 2000번 버스 노선 전원마을·모담마을 경유 변경 운행
- 전원마을, 모담마을 입주민 건의사항 수렴, 방안 적극 모색 끝에 오는 1일부터 버스노선 변경
-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시가 관내 교통편의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1일(일)부터 한강신도시에서 일산방면으로 운행하는 2000번 버스 노선이 운양동 전원마을과 모담마을 아파트 단지 앞 정류소를 경유해 변경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운행은 지난 3월 모담마을, 전원마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검토되었으며, 시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기존 이용객 불편 최소화와 배차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노선을 조정했다. 이번 변경을 통한 추가 경유 운행구간은 ▲전원마을1단지·김포한강롯데캐슬, ▲전원마을3단지·KCC스위첸, ▲화성파크드림·KCC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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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함께한 배움의 운동장에서 꿈과 융합의 힘이 하나 된 김포 한가람중학교 체육큰마당 열려
- 교과 및 부서 융합과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완성된 공동체 축제
- 지난 5월 23일, 김포한가람중학교에서는 따스한 햇살과 환한 웃음 속에 2025학년도 체육큰마당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체육큰마당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교과 융합’, ‘부서 융합’, ‘만꿈기(학생들의 꿈이 담긴 만국기)’, ‘학급 깃발’, ‘기지개 체조’ ‘체육큰마당 자작곡’과 같은 다양한 교육 활동이 어우러지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하나 되는 교육 공동체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배움과 축제의 융합, 새로운 체육큰마당올해 체육큰마당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교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과 융합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체육큰마당을 위해 ‘우리 반의 상징’을 주제로 직접 학급 깃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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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는 지금]김포 금빛수로 문보트, 2025년 개장은 언제?
- 경기 김포시의 대표적인 수변 관광명소 ‘금빛수로’에 위치한 문보트가 올해에는 아직까지 개장하지 않아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5월 17일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던 문보트는 초승달 모양의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라베니체의 수변을 따라 여유로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수상레저 콘텐츠다. 개장 이후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금빛수로를 끼고 있는 라베니체 수변상가는 경기 침체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곳곳에 임대 표지판이 붙은 상가들이 늘어나며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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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찬 PD,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 크리에이터’ 특강 진행
- -국가기술표준원, 숏폼으로 제품안전 전파 크리에이터 발대식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인을 시청자로”… 박희찬 PD가 알려준 숏폼의 마법 - (사진=국가기술표준원 제공) 10초로 세상을 흔드는 법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국표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한 ‘2025 제품안전 크리에이터’ 발대식이 5월 2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되었다. 발대식에는 사전에 선발된 전국의 7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했다. 1부는 박대자 국표원장의 축사와 국표원 소개, 크리에이터 대표 선서, 기념촬영 등이 진행 되었다. (사진=국가기술표준원 제공) 국가기술표준원 박대자 원장 (사진=국가기술표준원 제공) 2부는 크리에이터 오리엔테이션과 특강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스튜디오 슈퍼채니' 대표 방송제작 17년 경력의 콘텐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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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SPORTS 웨이브즈아이스링크, 김포 중등생 대상 방과후 스케이팅 프로그램 본격 운영
- - 김포교육지원청과 IBSPORTS 웨이브즈아이스링크 김포점
- 6~7월 1기 프로그램 실시
- 총 4개 반 60명 규모, 총 200여명대상. - 주식회사 프라이드오브식스가 운영하는 IBSPORTS 웨이브즈아이스링크 김포점은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6월부터 7월까지 김포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학교 지역맞춤 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5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되며, 총 4개 반 60명 규모의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본 강습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 정서 발달, 협동심 강화를 목표로 하며, 학기 중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6월부터 11월까지 단계별로 이어지는 프로젝트로 기획되어 있어, 장기적인 지역 연계 체육교육 모델로 확장 가능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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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 2025년 발대식 성료… “같이하면 가치 있는 등굣길 캠페인” 본격 추진
-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16일 김포경찰서 대강당에서 ‘2025년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모범운전자회 회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등학교장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장 위촉을 시작으로, 스쿨존 교통지도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 상영, 내빈 격려사, 축하공연, 결의문 낭독이 이어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더했다.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는 올해 ‘같이하면 가치 있는 캠페인’을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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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김포 관광의 성공 열쇠는 ‘주차 편의성’이다
-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제적 주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 가족 단위로 외식을 하거나 주말 나들이 장소를 고를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주차가 편리한 곳인가’이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고 풍경이 아름다워도 주차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그 장소를 다시 찾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김포는 서울, 인천, 고양 등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한강과 서해, 그리고 북한을 마주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관광도시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도시이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 김포의 대표 관광지인 라베니체와 김포아트빌리지는 여전히 주차 문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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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마산동 솔터초, 스승의 날 맞아 ‘아침맞이 레드카펫 행사’ 개최
- 김포시 마산동 소재 솔터초등학교(교장 조상국)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회 주최로 ‘아침맞이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스승의 날 아침,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이른 시간부터 학교 현관에 모여 등교하는 선생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이날 학부모들은 노란 조끼를 착용하고 머리띠를 두른 채, 손에는 알록달록한 풍선 카네이션을 들고 학교 정문에서부터 깔린 붉은 레드카펫 위에서 환한 미소로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관 입구에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작성한 손편지와 감사 메시지가 전시되어 스승의 날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솔터초 학부모회 구도경회장은 “애써주시는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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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는 지금] ‘2025 김포 아트빌리지 가족축제 – 둥글게 둥글게’ 오늘 개최
-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과 예술의 어울림 한마당
- 김포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인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오늘(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5 김포 아트빌리지 가족축제 – 둥글게 둥글게’가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일부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김포아트빌리지를 찾고 있어 모처럼 김포아트빌리지가 활기를 띄고 있다. 어제까지 김포에는 많은 비가 내려 오늘 행사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아침 날씨는 비온뒤라 더욱 화창하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17일 토요일 수도권(경기·인천)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한다. 김포지역 날씨는 최저 15도에서 최고 22도로 예보되었다. 또 늦은 오후부터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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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난 5월 13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교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네 번째로 김포구래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 지회장들을 비롯해 김포경찰서, 김포시청 교통과, 모범운전자회, 김포구래초 학부모회 등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촉구하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개그우먼인 김혜선씨도 함께했다. 김혜선씨는 김포경찰서의 일일 명예 경찰로 위촉되어 이른 아침부터 녹색어머니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의 등굣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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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는 지금] 김포 FC 또 한 번의 자이언트 킬링 완성... 경기 후 벤치클리어링은 아쉬움으로 남아
- 사상 첫 '해병대 더비' 코리아컵 16강에서 포항 스틸러스 2:1로 꺾고 8강 진출
- 김포 FC 또 한 번의 자이언트 킬링 완성... 경기 후 벤치클리어링은 아쉬움으로 남아 사상 첫 '해병대 더비' 코리아컵 16강에서 포항 스틸러스 2:1로 꺾고 8강 진출 “이게 바로 김포의 힘이다.” 김포 시민들이 외친 함성이 밤하늘을 가르며 울려 퍼졌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 K리그2 소속 김포FC가 K리그1의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꺾는 이변을 다시 한 번 연출했다. 지난 5월 14일 저녁,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 해병대 1사단이 주둔한 포항, 해병대 2사단이 위치한 김포. 국내에서 해병대 사단이 있는 유일한 두 도시의 첫 맞대결이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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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김포시아이스하키협회장배 ‘Hockey is Game’ 대회 5월 31일 개막
- 김포, 유소년 아이스하키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다
유소년 성장과 지역 상생의 모범 모델 제시 - 김포시아이스하키협회, ㈜프라이드오브식스, IB스포츠 웨이브즈아이스링크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Hockey is Game’ 유소년 아이스하키 대회가 2025년 5월 31일(토)부터 6월 1일(일)까지, 이틀간 김포 웨이브즈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U10 및 초등학교 3~4학년부를 대상으로, 미래 아이스하키 인재들이 직접 빙상 위에서 자신의 기량을 겨루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더욱 확대된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체육의 가치와 스포츠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지원 선수가 소속된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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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출신 조엘진, 남자 400m 계주 한국신기록 갱신… 김포의 자랑으로 우뚝
-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출신 조엘진,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에서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눈부신 활약
- 김포 출신 육상 유망주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졸업)이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김포의 자랑이 되고 있다. 조엘진 선수는 지난 5월 1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패자부활전 1조에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38초51 한국신기록 달성에 기여했다.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한국신기록 갱신이라는 새 역사를 쓰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특히 조엘진 선수는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출신으로, 학창 시절부터 김포 지역 육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끈기와 노력으로 세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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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준영 칼럼] 커리어는 내가 '누구를 도울 지'를 결정하는 일
- 비즈니스가 탄생하는 이유는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쿠팡은 빠른 로켓 배송과 개인화된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으로 소비자를 편리하게 만든다. 중고나라는 중고 물품을 손쉽게 거래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한다. 넷플릭스는 영화관에 갈 필요없이 여러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를 손 안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이처럼 비즈니스는 ‘누군가를 돕는 일’로 정의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나는 커리어코칭을 할 때면 개인이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취업과 창업을 바라 볼 것을 권한다. 단순히 ‘대학을 졸업했으니 취업을 해야지’라는 관점이 아니라 내가 배운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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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현 칼럼] 햇살 아래 백악관 앞에서 떠올린, 미국 취업 이야기
- 점심시간을 틈타 백악관 근처를 산책했다.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새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관광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곳에서 문득, 20여 년 전 미국 땅을 처음 밟았던 순간이 떠올랐다. 2001년, 20대 초반의 나는 낯선 땅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영어 공부를 시작으로, 우여곡절 끝에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하지만 학위를 마쳤다고 길이 열리는 건 아니었다. 수십 곳에 지원했지만 줄줄이 낙방하며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시절도 있었다. '과연 미국에서 내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이 넓은 나라에 나를 위한 자리는 있는 걸까?' 수많은 고민을 반복하던 그때의 청년이 지금은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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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는 지금] '모담 도서관' 개관, 예술 품은 도서관으로 김포 시민의 감성을 깨우다
- '모담 도서관' 개관, 예술 품은 도서관으로 김포 시민의 감성을 깨우다 2025년 5월 10일, 김포시 운양동에 새로운 문화의 중심이 문을 열었다. 모담공원 옆에 자리한 ‘모담도서관’은 연면적 8,682㎡,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김포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 도서관이다. 부지 확정 이후 14년 만에 개관한 이 공간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문화예술특화 복합문화거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채로운 기능과 상상력을 품고 있다. 도서관 외벽은 정제된 흰색의 절제된 미와, 다양한 크기의 창들이 리듬감 있게 배열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과 녹음은 공간 자체를 하나의 풍경화처럼 만든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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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는 지금] 김포 모담도서관 개관… 시민들 "규모는 크지만 주차와 편의시설 아쉬워"
- 어린이도서관, 가족 방문객에게 인기
- 지난 5월 10일, 경기도 김포시에 모담도서관이 개관하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모담도서관은 규모가 크고 어린이도서관이 잘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담도서관을 이용한 시민들은 "규모가 커서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어린이도서관이 잘 꾸며져 있어 자녀와 함께 오기에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 전용 공간은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조성되어 있어 학습과 독서에 집중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도서관의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아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의견도 있었다. 차량을 이용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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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자가 극찬한 김포 맛집 세 곳, '또간집'으로 전국적 화제
- 통영해물뚝배기, 성원농장, 육더쿠… 라베니체에서 시민 인터뷰까지
- 최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또간집'에서 방송인 풍자가 소개한 김포의 맛집들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풍자가 직접 방문해 극찬한 이들 식당은 방송 이후 지역 주민들과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김포의 숨은 맛집들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풍자가 인정한 김포의 '또간집' 맛집은 세 곳으로, 첫 번째는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통영해물뚝배기 장기점이다. 풍자는 이곳의 깊은 국물 맛에 감탄하며 "속이 확 풀린다"고 표현했다. 다음으로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성원농장이다.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로 유명한 이곳은 풍자가 건강한 맛에 감탄하며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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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동 솔터초등학교, ‘울타리 글·그림 전시회’로 아이들 작품 선보여
- "아이들의 상상력, 학교 울타리 넘어 바람에 실리다"..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만든 따뜻한 야외 갤러리
- 김포시 마산동에 위치한 솔터초등학교(교장 조상국)에서는 현재 학생들의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회가 한창이다. 학교 울타리를 따라 전개된 이번 ‘울타리 글·그림 전시회’는 5월을 맞아 아이들의 다채로운 상상력과 개성이 그대로 담긴 작품들로, 학교 담장을 하나의 야외 갤러리로 바꾸어놓았다. 이번 전시는 자유 주제로 진행되어 학생 개개인의 생각과 감정이 더욱 자유롭게 표현됐다. ‘나만의 세계’, ‘가족 이야기’, ‘동물 친구’, ‘자연과 환경’, ‘평화와 꿈’ 등 다양한 주제로 글과 그림이 펼쳐졌으며, 작품마다 저마다의 색깔과 이야기가 담겨 있어 관람하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학생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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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E] 김포투데이 라이브 5월 08일
- 5월 2주차 라이브 뉴스
어버이날 / AI시대 직업 선택 / 초고령사회 경로당의 역할
노인학습지 기억공책 (별빛꿈) / 김포시청 육상팀 김초은 국가대표 선발
장기동 지식산업센터 / 모담도서관 개관 / 위로 FC 모집 일정 - [LIVE] 김포투데이 라이브 | 250508 #김포투데이 #김포뉴스 📌 김포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언론 김포투데이 후원 ✅ (국민) 294701-00-036104 | 박우식(김포투데이) 📌 제보 및 비지니스 문의 : gimpotoday@gmail.com📌 라이브 방송 : 김포투데이 기자진 로테이션 진행 김포투데이와 함께 하세요영상은 전체 시청 가능 5월 08일 주요 라이브 뉴스- 어버이날- AI시대 직업 선택- 초고령사회 경로당의 역할 - 노인학습지 기억공책 (별빛꿈)- 김포시청 육상팀 김초은 국가대표 선발- 장기동 지식산업센터- 모담도서관 개관- 위로 FC 모집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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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소재 여성기업 별빛꿈,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 노인학습지 ‘기억공책’ 납품
- ‘기억공책’, 어르신 인지활동 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교육 준비 부담 줄이고, 체계적인 수업 운영 가능” - 노인학습지 전문기업 별빛꿈(대표 권윤정)이 지난달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 노인학습지 ‘기억공책’ 1권, 2권을 납품했다. 기억공책은 매월 발간되는 월간지로, 필사하기, 색칠하기, 수 계산, 그림일기, 읽을거리 등 어르신들의 두뇌 자극과 소근육 활동을 동시에 유도하는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납품과 관련해 권윤정 대표(교육학 박사)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에서 기억공책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별빛꿈은 치매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억공책은 특히 노인회, 노인복지관, 노인유치원 등에서 교육 실무를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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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식 칼럼] 초고령사회, 경로당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4년 기준 약 986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를 차지하며, 2025년에는 20%를 돌파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45년에는 고령인구 비중이 전체의 3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령화와 함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또 하나의 과제가 있다. 바로 치매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치매환자 수는 약 102만 명이며, 204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진단 이후 요양 및 간병 비용은 연간 평균 2,000만 원에 달할 만큼 사회적 부담도 증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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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는 지금]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부글부글”
- 김포 장기동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 근로자들이 말하는 현실
- 김포한강신도시 수변상가 라베니체김포시 장기동은 수도권 서북부에서 보기 드물게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가 6개나 밀집한 지역이다. 이 일대는 단순한 업무 지구를 넘어 다양한 인프라가 집결한 복합 기능지구로도 평가받는다. KB국민은행 통합IT센터, 신세계그룹 데이터센터,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KT&G 김포지사, 김포경찰서 등 주요 공공·민간 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오피스텔, 호텔, 다목적 체육시설, 라베니체 수변상가 등의 상업 시설이 어우러져 외형적으로는 ‘완성형 업무도시’로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그리 화려하지만은 않다. 지산에 입주한 기업과 상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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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인사이트: 김거수의 시선] 디자인 정책 - 연재 시리즈 3회
- “미래를 위한 국가 디자인: 디자인 이력제부터AI까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4가지 전략”
- 지난 회차에서 정부 시도 지자체에 “실무형 총괄디자이너” 시스템 도입해야 한다는 점과 관공서 디자인 프로젝트: 구조적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서 그리고 나라장터 디자인 입찰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서 “디자인 이력제”라는 실험적인 도전에 대해 살펴보자. 세 번째 전략, “디자인 이력제”라는 실험적 아이디어 제안.디자인 이력제 도입은 단순한 제도적 변경을 넘어, 디자인 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파격적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다. 디자인 이력제란 디자이너와 업체가 수행한 프로젝트의 과거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으로,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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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인터뷰] “모두가 행복한 장기동을 위해, 주민 곁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 김지욱 김포시 장기동 동장 인터뷰
- 김지욱 장기동장, 부임 4개월… 복지·소통·안전이 핵심 과제
- 김포시 장기동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2025년 1월 1일 자로 부임한 김지욱 장기동장이 취임 4개월 차를 맞아 주민과의 소통, 복지 안전망 강화,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혔다. 김 동장은 기존 행정 중심의 동장 역할에서 나아가, “지역의 복지 코디네이터이자 위기관리의 최일선 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지욱 동장은 “김포의 중심지인 장기동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병수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공직생활 중 처음 맡는 동장직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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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호선 ‘검단오류역~김포구래역’ 연장 위한 오구칠포럼 토론회 개최
- 2025년 4월 29일(화) 오전 10시,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지하철 7호선 ‘검단오류역~김포구래역’ 연장을 위한 ‘오구칠포럼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교통 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인천 검단과 김포 서북부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오구칠포럼’이 주최했으며, 7호선 연장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 측은 “검단과 김포 일대는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에 비해 교통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7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권 통합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LIVE] 김포투데이 라이브 5월 0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