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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훈의 현장] “300명이 쓸어낸 구래동… 예상보다 더 많았던 ‘그것’의 정체”

징검다리봉사단 주최 환경미화 활동, 16개 단체 참여… “깨끗한 도시는 모두의 책임”

박세훈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6/04/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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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훈의 현장] “300명이 쓸어낸 구래동… 예상보다 더 많았던 ‘그것’의 정체”
징검다리봉사단 주최 환경미화 활동, 16개 단체 참여… “깨끗한 도시는 모두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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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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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구래동 일대에서 지역 공동체가 함께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지난 4월 19일 일요일 오전, 징검다리봉사단(회장 김성태)이 주최한 ‘징검다리봉사단과 지역단체가 함께하는 환경미화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를 비롯해 총 16개 단체, 약 3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구래역 1번 출구 앞 광장에 집결해 간단한 안내를 받은 뒤, 구래동 일대와 인근 상업지구로 나뉘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활동은 약 1시간 30분가량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을 실시하는 등 비교적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진행된 활동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확인됐다. 특히 담배꽁초와 일회용 컵, 음식물 쓰레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하는 폐기물이 곳곳에서 수거되며, 도심 환경 관리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 이어졌다. 일부 구간에서는 반복적으로 쓰레기가 쌓인 흔적도 발견되며, 일상 속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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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조금만 신경 쓰면 충분히 줄일 수 있는 쓰레기가 대부분이었다”며 “환경문제는 거창한 정책 이전에 시민 개개인의 생활습관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박정인 회장은 “지역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은 특정 단체나 누군가의 몫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해야 할 책임”이라며 “오늘과 같은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인식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부터 학부모, 지역 단체 회원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뤄지며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다”, “이런 활동이 자주 필요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번 환경미화 활동은 단순히 거리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단체 간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확인하는 자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동시에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참여뿐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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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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