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병원의 길 위에 머문다.
김포우리병원이 오는 3월 28일 병원 산책로에 치유와 위로의 공간 ‘어린이들의 사랑이 머무는 풍경’을 조성한다. 이번 공간은 ‘김포시 초등학생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을 활용해 꾸며지는 것으로 아이들이 전한 따뜻한 시선을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지개 빛깔 벤치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산책로에는 이웃을 향한 아이들의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들이 어우러진다.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모두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포우리병원은 매년 ‘김포시 초등학생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며 아이들의 따뜻한 시선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이번 공간 조성 역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지역과 공유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故 유필선 전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기부금으로 조성돼 그 뜻을 더했다. 지역 교육에 바친 삶이 아이들의 작품과 만나 또 다른 형태의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포우리병원 관계자는 “아이들의 그림에는 위로와 희망이 담겨 있다”며 “이 공간이 병원을 찾는 분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오는 4월 25일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제14회 ‘김포시 초등학생 이웃 사랑 그림 그리기대회’를 개최하며 아이들의 이웃 사랑을 향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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