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별빛꿈(권윤정 대표)이 교육기획을 맡은 ‘실버인지융합지도사 교육과정’이 8회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높은 출석률과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역 기반 실버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가 현장에서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노인 활동 프로그램 강사가 아닌, 노인의 인지·정서·신체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맞춤형 인지활동을 설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로당·노인복지관·데이케어센터·노인대학 등 다양한 노인교육기관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기존 실버교육과 차별성을 가진다.
권윤정 별빛꿈 대표는 “현재 노인교육은 프로그램의 질과 난이도 조절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해, 대상자 특성에 맞지 않는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과정에서는 대상자 분석, 난이도 조절, 인지·정서·신체 통합 설계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교육 설계 능력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수업마다 80~90%에 달하는 높은 출석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습 중심 수업 방식과 조별 토의, 실제 교재 적용 실습 등이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별빛꿈에서 개발한 노인 인지학습 워크북 ‘기억공책’과 인지형 연산 교재 ‘기억수학’이 실습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를 기반으로 실제 경로당 및 복지기관에서 사용할 맞춤형 활동지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실습형 평가를 진행하며, 향후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중이다.
박정흠 김포대 산학협력단장는 “이번 과정은 단기 강의 중심의 기존 실버 교육과 달리, 지역 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실버전문가 양성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김포시 복지기관과 연계한 현장 실습, 기관별 맞춤 교육 지원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속도가 빨라지는 한국 사회에서, 실버인지융합지도사 과정은 지역 기반 실버 전문 인력 양성 모델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포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자체, 복지기관, 교육기관 등과 협력하여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김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